<서환> 强달러 조정에 역외 롱스톱…4.30원↓
  • 일시 : 2016-12-26 13:43:31
  • <서환> 强달러 조정에 역외 롱스톱…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차익실현과 롱스톱 물량이 몰리면서 추가 하락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4.30원 하락한 1,198.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200원대가 깨지자 역외 매도로 낙폭을 키웠다. 이날 달러 강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섰고 장중 추가 롱스톱 물량도 나왔다.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던 달러화는 이날 9영업일 만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나오면서 달러화 하락을 거들고 있으나 공격적이진 않다. 오히려 수급상으로는 정유사 등 결제 업체들의 달러 매수가 유입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최근 달러 강세에 대한 조정을 받자 지난 FOMC 이후의 상승세가 다소 약화됐다"며 "이날 오전 1,200원이 깨지자 줄곧 차익실현 및 스톱성 매도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말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으나 물량이 크진 않다"며 "역외 롱스톱으로 달러화는 1,197원대 부근에서 종가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엔 내린 117.0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오른 1.04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3.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4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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