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이익 확정 매물에 하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6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7엔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3시 4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8엔(0.24%) 하락한 117.08엔에 거래됐다.
글로벌 주요 금융시장이 연말을 맞아 휴장해 거래가 평소보다 적었다.
미국과 독일 금융시장은 26일(현지시간)에도 휴장하며 영국 금융시장은 27일까지 휴장한다.
이익 확정 달러 매물이 나온 영향에 달러-엔은 오후 장중 한때 116.97엔으로 밀리기도 했다.
장중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게이단렌 강연 내용이 전해졌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구로다 총재는 "유가 하락의 영향이 지속하지만, 물가가 계속 하락한다는 의미의 디플레이션에서는 빠져나왔다"며 "과도한 엔화 강세가 잦아들었고 주가도 상승했으며 기업 수익과 설비 투자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구로다 총재는 일본에 불던 역풍이 훈풍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2017년에 일본 경제가 디플레 탈출로 크게 한 걸음 더 내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의 관심은 내년 트럼프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집중되고 있다.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매니저는 "만약 트럼프가 의회를 잘 설득할 수 있다면 달러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우존스는 트럼프가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달러 강세와 관련해 언급할지 여부도 시장의 관심 사항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13엔 내린 122.4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오른 1.0461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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