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한산한 거래 속에 1,20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외환당국이 연말 종가 관리를 위한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서지 않으면서 달러화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달러-원 환율이 딜러들 포지션 플레이와 별도로 수급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정도에 따라 1,210원대 돌파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202.00~1,21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이번주 들어서 비슷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좀 있었지만 워낙 장이 얇아서 적은 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예상보다 연말 네고 유입이 적어 통상적인 결제가 더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외환당국의 개입이 보이지 않아 달러화가 1,200원대에서 상승폭을 키우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02.00~1,210.00원
◇ B은행 차장
영업일을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거래량도 없어 물량만 간간히 처리하는 수준이다. 연말 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나서면서 1,200원 아래에서 장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했는데 당국이 그다지 반응하지 으면서 1,210원대를 바라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네고도 없고 당국의 개입 기대감에 따른 숏물량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달러-원 환율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03.00~1,213.00원
◇ C은행 과장
1,207원~1,208원대에서 등락하며 조용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당국의 개입과 네고물량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위기에선 외환당국이 1,200원대 아래로 끌어내리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현 수준에서 크게 오를 만한 이유도 없고 1,210원대를 돌파하면 네고 물량도 쏟아질 것으로 보여 1,212원 정도이면 상단이 막히지 않을까 한다. 워낙 거래량이 적어 수급상으로 네고와 결제 중 한쪽으로 쏠릴 경우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204~1,212.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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