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되살아난 당국 경계…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1,207원대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20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0.40원 상승한 1,208.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레벨 부담이 큰 1,200원대에서도 6.20원이나 상승한 이후 다시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다.
다만 외환딜러들은 연말을 앞두고 거래 자체가 한산해 장이 얇아진 만큼 네고물량에 의한 장중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중 1,210원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이라며 "장은 얇지만 그래서 작은 플레이에도 등락의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일단 장 초반에는 이렇다 할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며 "어제는 주춤했던 당국에 대한 경계가 1,210원대에 가까이 갈 수록 되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엔 내린 117.4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6달러 상승한 1.04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9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58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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