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에 강보합권…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로 하단이 지지되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상승한 1,208.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 달러 매수에 연말 결제 물량이 가세하면서 소폭 올랐다. 달러 강세 전망에 1,200원 하단 지지력이 확인된 만큼 일부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저점 레벨에서 달러를 담는 모습을 보였다.
당국의 종가 관리를 위한 개입 경계는 지속하고 있다. 전일 종가 수준에서 오름폭을 크게 키우지 못하는 이유다. 달러화는 1,208.50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상단에선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엔화 약세로 달러화 하단이 지지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하락할 때마다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크게 연동되진 않지만 달러-엔이 급반등한 영향도 달러화 반등 재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고 물량이 우위긴 한데 월말치곤 소소한 편"이라면서도 "호가대가 얇은 가운데 당국 경계가 있는 만큼 추가로 크게 오르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엔 오른 117.6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오른 1.047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6.8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6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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