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개입 기대+ 네고물량…1.70원↓
  • 일시 : 2016-12-29 09:24:41
  • <서환> 당국 개입 기대+ 네고물량…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의 연말 종가관리 가능성과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출회로 하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0원 하락한 1,208.60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당국이 1,200원대 연말 종가를 관리할 의지가 있다면 어느 정도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또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 분위기도 형성되면서 달러 매도가 우위를 보이는 점도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싣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1,210원을 상향돌파하며 높아진 레벨로 당국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라며 "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당국의 연말 종가에 대한 레벨 관리 의지가 과거만큼 뚜렷하지 않고, 다소 높은 레벨임에도 시장참가자들의 달러 매수는 계속되고 있어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며 "연말 거래도 한산해 수급에 의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0엔 내린 116.8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20달러 오른 1.0426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7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33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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