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새해 앞두고 8거래일째 6.94위안대서 고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위안화가 새해를 앞두고 8거래일째 달러당 6.94위안대에서 고시됐다.
29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02위안 올린 6.949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가 0.003%가량 떨어진 것이다.
위안화는 지난 20일부터 6.94위안대에서 고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기간 위안화는 0.04%가량 절하됐다.
위안화가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미 달러화가 거의 보합수준에서 등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103' 수준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말 거래량 부진 속에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공식 취임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창증권의 저우 관난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절하 압력이 내년 1월 중국 자본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 국채를 계속 팔면 미 국채금리는 더 오르고 이는 미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의 추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중국 가계들도 위안화가 추가 하락할 것을 고려해 연초에 위안화 예금을 환전하고 싶어 할 것이라며 이는 자본유출을 더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개인들의 연간 외화 환전 한도는 5만 달러로 전문가들은 1월에 개인들의 환전 한도가 새로 발생해 자금 유출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해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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