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환율 오류에 딜러들 '깜짝'…인민은행 즉각 비난
블룸버그서 달러-위안 7.0위안 돌파 해프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주요 금융 단말기에 위안화 환율이 잘못 표기돼 이를 인민은행이 비난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블룸버그 단말기 상에서 역내 달러-위안은 달러당 7.0위안을 일시 돌파했다.
이는 해당 단말기의 오류로 확인됐으며, 회사 측은 이후 이를 수정했다.
위안화가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달러당 7.0위안을 돌파하면서 트레이더들을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95~6.96위안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민은행은 블룸버그의 단말기 오류가 발생하자 거래 마감 후 자정이 되기 10여 분 전에 웨이보를 통해 해당 오류에 즉각 반응을 보이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민은행은 역내 위안화가 심리적 지지선인 7.0위안 아래로 떨어졌다는 보도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내 달러-위안이 6.9500-6.9666 범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며 우리는 관련 매체에 이를 조사하고 해명하도록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당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달러-위안은 6.9549위안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오후 11시 30분 기준으로는 6.9612위안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위안화는 최근 역내 시장에서 6.96위안 근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왔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