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추가 금리인상 기대…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올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로 달러 강세 모멘텀이 이어지며 상승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0원 상승한 1,208.20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올해 거래 첫날을 맞아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과 중국의 경기 불안 우려 등이 반영되며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뉴욕시장 등 휴장으로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가 한산해지며 전반적으로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달러-원 환율도 큰 방향성 없이 연초 일반적인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연초인 만큼 딜러들이 공격적인 포지션플레이를 자제하면서 수급에 의해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 5일 발표되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 고용지표 등에 주목하며 올해 글로벌 달러 강세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엔 내린 116.7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1달러 오른 1.0524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7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20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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