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주요국 휴장에 수급에 집중…0.30원↓
  • 일시 : 2017-01-02 11:32:16
  • <서환-오전> 주요국 휴장에 수급에 집중…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주요 시장 휴장으로 특별한 방향성을 띠지 않는 가운데 1,2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7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0.30원 내린 1,207.40원에 거래됐다.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국 금융시장이 휴장하면서 서울환시에서도 역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뜸한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가격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어 수급 동향에 따른 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도 이월 네고 물량과 결제 수요가 혼재돼 2016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전거래일 종가(1,207.70원) 수준에서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202.00~1,212.0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요국 시장이 휴장하다 보니 역외 이종통화 거래 가격 폭이 넓게 벌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전반적으로 역외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거의 없어 딱히 지표를 삼을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이 얇은 탓에 한 쪽에서만 매수·매도 물량이 나와도 달러-원 환율이 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방향성을 엿보기보다는 전거래일 종가 수준에서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이월 네고 물량이 있는 것으로 보여 1,210원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은 어려우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1.70원 내린 1,20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락 개장했지만 장 초반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댄 롱플레이에 달러-원 환율은 반등해 1,209.8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이월 네고 물량 공급으로 되밀리며 1,205.6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1,200원대 중반에서는 다시 결제 수요가 나타나면서 전거래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7억원 어치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266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내린 116.8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내린 1.05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2.96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72.96원에 거래됐다.

    wkpack@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