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연초 이틀째 소폭 절하 고시
  • 일시 : 2017-01-04 10:36:24
  • 위안화, 연초 이틀째 소폭 절하 고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위안화가 연초 2거래일 연속 미 달러화에 대해 소폭 절하 고시됐다.

    4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28위안 올린 6.9526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대해 0.04%가량 내린 것이다.

    위안화는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에도 0.18% 절하됐다.

    이는 미 달러화가 연초 경제지표 호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중국에서의 자본유출 압력이 커지는 점도 위안화 약세 압력을 높이고 있다.

    전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43% 올랐다. 장중 한때 지수는 103.819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2년 12월 27일 이후 14년래 최고치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이날 오전 6.9575위안 근처에서 거래됐다.

    전날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 거래 마감가는 6.9557위안이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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