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銀 관망세…연준, 3월 금리 인상할 수도<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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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0:50:49
각국 중앙銀 관망세…연준, 3월 금리 인상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이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 이목을 모으고 있다면서 1분기에 대다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23개 주요국 중앙은행 중 5개 은행만이 정책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와 멕시코 중앙은행,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고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추정됐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고 성장과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중앙은행들은 먼지가 걷히길 기다리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다만, 신문은 신흥국 중앙은행이 성장 견인을 위한 통화 완화와 물가 상승 및 자본 유출을 염두에 둔 긴축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은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이르면 오는 3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신문은 관측했다.
올해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는데 당장 1분기에 금리를 올리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신문은 트럼프 정부가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리면 재닛 옐런 연준 의장도 물가를 고려해 기준 금리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추가 완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1분기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도 추가 인하를 제약한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일본은행(BOJ)은 엔화 가치가 급등락하지 않는 한 통화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으로 진단됐고 호주중앙은행(RBA)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영란은행(BOE)도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추정됐다.
신문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 연장으로 시간을 벌었다면서 1분기에 추가 완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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