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도에 상승폭 축소…2.40원↑
  • 일시 : 2017-01-04 13:28:17
  • <서환> 역외 매도에 상승폭 축소…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투자자들의 매도에 상승 폭이 줄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 오른 1,205.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오전 중 달러-원 환율이 1,209.20원까지 상승하면서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 실현성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역외 커스터디은행의 물량이 많은 가운데 이월 네고 물량도 공급되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도 전반적으로 약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도 달러-원 환율 상승폭 축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1,210원선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데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욕구도 강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네고 물량 공급도 있지만 역외 커스터디 물량이 많다"며 "달러화 레벨이 더 낮아질 여지도 있지만 1,205.00원 아래에서는 저가 인식 매수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엔 오른 117.9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오른 1.040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2.0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80원에 거래됐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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