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중앙銀, 6개월만에 환시 개입…"인내심 한계" 관측
  • 일시 : 2017-01-04 17:11:58
  • 덴마크 중앙銀, 6개월만에 환시 개입…"인내심 한계"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덴마크 중앙은행이 작년 12월 자국 통화인 크로네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크로네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자 지난달 18억크로네(약 3천40억원) 어치의 외환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통화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외환을 매입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FT는 유로화 대비 크로네화 가치가 지난달 중순 약 2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한 점이 중앙은행의 개입을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FT는 크로네화 가치가 "덴마크 중앙은행이 용인할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말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덴마크는 유로-크로네 환율을 7.46038크로네를 중심으로 상하 2.25% 밴드 안에서 유지하는 페그제를 실시하고 있다.

    덴마크 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공격적 통화완화에 따른 유로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금리 중 하나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0.65%로 운용하고 있다.

    노르데아은행의 얀 스토룹 닐슨 외환전략가는 "덴마크 중앙은행은 유로화 대비 크로네를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활용할 것"이라면서 "CD 금리는 적어도 2018년 말까지 -0.65%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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