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역외서 1.3% 급등…1년래 최대폭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위안화가 역외에서 급등세를 나타내 달러-위안이 1년래 최대폭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했다.
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역외 달러-위안은 4일 전장 대비 1.29% 하락한 6.8706위안에 마감했다.
이날 위안화 급등폭은 작년 1월 이후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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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위안화는 달러가 14년래 최고점에서 후퇴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간밤 달러는 경제 불확실성을 강조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하락했다.
또 최근 중국 당국이 자본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국영기업에 일부 자산을 위안화로 바꾸고 외화는 팔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민은행은 최근 개인 현금 거래의 당국 보고 기준을 20만위안에서 5만위안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에 근접하면서 고조됐던 위안화 약세 예상이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지난 3일 6.9875위안을 기록해 역외 거래 사상 최고치까지 오른 바 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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