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1-06 08:14:29
  • <오늘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예상을 벗어나 그다지 매파적이지 않았던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에 이어 미국 국채 수익률도 내림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하락 압력은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더욱이 절하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였던 위안화도 예상과 달리 연일 강세를 띠고 있어 롱포지션 청산이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다만,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의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가 하단을 지지할 변수로 꼽히기도 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6.00~1,190.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차장

    글로벌 달러가 조정되는 국면인 데다 미국 국채 금리도 떨어지는 상황이다. 전일 결제수요가 장 초반 상당 물량이 있긴 했지만 달러-원 환율이 20원 떨어지는 상황을 막지는 못했다. 이날 결제수요가 어느 정도 공급될 것인지 봐야 한다. 특히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6.00~1,190.00원

    ◇B은행 과장

    달러 하락 추세가 시작하는 것 아닌가 싶다. 연초 대부분 딜러가 롱포지션으로 기울어 반작용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당국의 개입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프락시 통화로서 원화도 연동하는 중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도 당연히 달러-원 환율 하락 요인이다. 전일에도 스톱성 물량이 매우 많이 나왔는데 단기적으로 롱포지션이 코너에 몰린 상황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0.00~1,187.00원

    ◇C은행 부장

    전반적으로 달러가 조정되는 모습이어서 추가 하락 시도가 나올 수 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에 진입한다면 저가 매수가 나타날 수 있다. 네고 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은 아니지만, 기존 쌓였던 롱포지션이 위안화 강세를 빌미로 급하게 스톱하는 모습이다. 중장기적으로 달러 강세를 기대하는 시각은 상존하지만 단기에 달러화를 보유할 분위기는 아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다면 이 분위기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77.00~1,187.00원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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