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연동에 역외 저가 매수…4.00원↑
  • 일시 : 2017-01-06 13:54:55
  • <서환> 위안화 연동에 역외 저가 매수…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환율에 동조되는 가운데 역외 저가 매수로 1,190원대를 회복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1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 상승한 1,190.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달러-위안(CNH) 환율 영향으로 하단이 지지된 후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한 역외 매수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일 급락에 이은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화는 이날 1,191.10원까지 고점을 회복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12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둔 관망세가 강해진 점은 달러화 상단 제한 요인이 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현재 위안화 환율과 연동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며 "전일 하락은 과했다고 보고, 기술적 조정으로 1,180원 정도면 저점 수준으로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저가 매수가 있으나 달러-위안(CNH)과 연동된 흐름이다"며 "원화가 위안화의 프록시 통화라는 인식 때문에 현재는 이를 보고 거래되고 있으나 미국 고용지표 결과 후 다시 방향성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4엔 오른 115.8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내린 1.058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3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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