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인터뷰> 바클레이즈 "韓, 이달 금리 동결…올해 한 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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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14:07:49
바클레이즈 "韓, 이달 금리 동결…올해 한 번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바클레이즈는 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즈의 안젤라 셰 이코노미스트는 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금융 안정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최근 경기 활동 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여 한은이 안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그는 "한은이 비둘기파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성장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셰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 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것"이라며 "성장세가 견고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한은도 오는 13일 회의에서 전망치를 낮출 것이란 게 그의 견해다.
아울러 그는 "한은이 추가적인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면서 "한은이 경제 성장세를 떠받치기 위해 기재부와 공조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셰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한국의 경제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에 한은의 정책 행보는 연준과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바닥을 쳤다"며 "기저 효과와 유가 상승, 원화 약세에 힘입어 올해 6월에 2%로 뛸 것"이라고 예견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르겠지만, 물가에 뚜렷한 영향을 미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셰 이코노미스트는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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