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국채금리 급락에 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한 영향으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오른 마이너스(-) 5.9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40원 오른 -1.2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상승한 -0.1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1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해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미국 ADP 민간고용 결과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낙폭이 커졌고, 저점에서 '셀 앤 바이(sell and buy)'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에셋스와프 물량은 다소 잠잠해졌다. 자산운용사들이 스와프포인트 추가 상승 전망에 매도 시기를 늦추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ADP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 채권 금리가 움직이다 보니 스와프포인트도 상승했다"며 "여기에 에셋 수요가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오퍼가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년물이나 6개월물에서 롤오버 수요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어 방향성은 아래쪽이 맞겠으나 달러 금리가 하락하면서 저점에서 매수하는 세력도 나오는 모습이다"며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결과 확인하고 포지션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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