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에 '저금리' 비판 트럼프 자문 유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의 차기 국제업무 담당 차관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자문인 데이비드 맬파스(60)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정권 인수팀의 한 관계자가 맬파스가 유력한 후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파산한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맬파스는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와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행정부에서도 일했으며, 차기 정부의 재무부 인수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상원의 인준이 필요한 국제담당 재무차관은 세계 경제와 금융 동향에 대해 조언하고, 주요 7개국(G7) 및 주요 20개국(G20) 안에서 거시경제 이슈를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전통적으로 금융서비스 또는 자본흐름과 관련된 무역 및 투자 협상도 감독해왔다.
맬파스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저금리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왔으며, 작년 11월 트럼프의 당선 직후에는 한 인터뷰에서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방안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주장한 바 있다.
베어스턴스가 JP모건에 매각된 2008년까지 베어스턴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그는 2010년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공천을 받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레이건 행정부에서는 개발도상국 담당 부(副) 재무차관보를 역임했다.
아버지 부시 행정부에서는 남미경제 담당 부 재무차관보를 맡아 트럼프 당선인이 개정을 공약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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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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