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가 9원 이상 뛰어 1,200원대로 올라섰지만, 추가 상승 동력을 기대하기에는 레벨 부담이 크다는 진단이 많았다.
기술적으로도 1,210원 근처에서는 저항이 있고, 1,200원을 밑돌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96.00~1,20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자체는 예상보다 안 나왔지만, 실업률 등이 호전된 것에 시장은 의의를 뒀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빠졌다가 다시 올라왔다. 1,200원선이 지지받는 것을 확인할 것 같다. 1,210원까지 진입 시도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한다. 1,200원대 등락하다가, 위안화 흐름을 봐서 움직일 것이다.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물량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 1,205~1,206원대에서 저항이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을 넘어서면 오히려 단기적으로 숏을 볼만한 구간이다.
예상 레인지 1,197.00원~1,206.00원
◇ B은행 과장
고용지표가 숫자는 안 좋았지만, 이면에 있는 임금 인상률 등에 시장이 상승 빌미를 찾았다. 그러나 이 부분이 아시아 시장에서 통할지는 의문이다. 시장은 1,190~1,210원 레인지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할 것이다. 1,210원에서 단기조정이 확인된 상태고, 아래에는 달러 강세 심리가 있다. 상황을 지켜보고 대응하겠다.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에는 그때그때 수급에 따라 대응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96.00~1,205.00원
◇ C은행 과장
지금 달러 강세가 조정받는 분위기다. 1,200원은 안착했지만, 빠진 것 자체가 고용이 많이 안 좋을 것이라는 예측에서 비롯된 것이다. 추가 상승은 어려울 듯하다. 기저 효과가 컸다는 생각이다. 강력한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어렵고, 오늘은 1,2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가, 중국 물가 지수 등을 보면서 반응할 예정이다.
예상 레인지 1,197~1,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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