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00원대 복귀, 위안화 '주시'…10.40원↑
  • 일시 : 2017-01-09 09:25:52
  • <서환> 1,200원대 복귀, 위안화 '주시'…1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0원 상승한 1,203.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9.00원 상승한 1,202.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름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달러-원 환율은 거래일 사흘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지난주 역외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달러화는 9원 이상 뛰어 1,200원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시장이 1,200원을 여전히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지금의 상승세가 추세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엔 대다수 외환 딜러들이 의구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연일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위안화 흐름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연동될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았다.

    A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주말 동안 NDF 시장의 상승 폭을 반영해 개장 초반 레벨이 결정됐다"며 "아직 1,200원대에 완전히 안착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재료가 되는 것은 위안화"라며 "중국 정부의 개입이 지속할 경우 달러-원 환율은 이에 연동돼 다시 1,100원대 후반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엔 오른 117.1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4달러 하락한 1.05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0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55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