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에 추가 상승…13.60원↑
  • 일시 : 2017-01-09 13:39:19
  • <서환> 위안화 약세에 추가 상승…1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따라 상승폭을 키웠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13.60원 급등한 1,206.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위안화 절하고시 후 꾸준히 위안화 연동을 높이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12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의 상승세에 따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촉발됐고 달러-위안(CNH) 상승에 동조화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1,207.60원까지 고점을 높인 상황이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중 6.8838위안까지 오르는 등 위안화 약세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및 채권 순매수세와 대기 네고 물량은 달러화 상단 제한 재료가 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02원 저점 확인 후 위안화 약세에 따라 달러 매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위안화 환율이 많이 하락했을 때 롱스탑 나왔고 이후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오르는 등 연동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화가 상승 추세에 들어섰지만 계속 오르기보단 1,207원선 정도에선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위안화 발 달러화 상승으로 보인다"며 "위안화 따라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연계된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5엔 오른 117.4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내린 1.052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2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3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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