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국채 수익률 하락+레벨 부담…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로 하락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80원 하락한 1,200.5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과 밤 사이 국제유가 급락으로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을 받고 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원들의 발언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처럼 덜 매파적이었다는 점도 달러-원 환율 하락에 압력을 주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 국채수익률 하락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간간히 나오고 있어 강달러 부담을 완화시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연초 달러화와 위안화 모두 특별한 방향성 없이 높은 변동성 나타냄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하루 10원 이상 급등락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며 "최근 달러-원이 위안화 환율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금일 중국의 12월 생산자 물가지수(PPI) 발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엔 내린 115.9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19달러 오른 1.0588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4.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71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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