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추가 하락 전망…브렉시트·美경제 탓<WSJ>
  • 일시 : 2017-01-10 11:25:42
  • 파운드화 추가 하락 전망…브렉시트·美경제 탓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10주 만에 최저로 밀렸다며 기분 좋은 새해를 맞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 단일시장을 떠나는 하드 브렉시트를 시사한 여파로 1.22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브렉시트 투표 이후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들은 여전히 브렉시트 영향으로 올해 영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에 파운드화 보유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커졌다는 게 신문의 견해다.

    신문은 역외 요인도 파운드화 약세를 유도한다고 말했다. 달러화 강세가 파운드화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올해 금리를 더 올리겠지만 영란은행(BOE)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통화 정책이 엇갈려 파운드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신문은 유럽연합 탈퇴 협상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이 구체화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신뢰도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파운드화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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