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1-11 08:22:2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시장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주식시장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며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달러 강세 분이기는 이어지고 있어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채 1,20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5.00~1,2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최근 1,200대 등락을 반복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 내용을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여서 이 같은 관망세는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재정지출 확대와 감세 등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등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미국 소기업들 경기 낙관도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환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최근 트럼프발 기대가 특별한 이벤트 없으면 꺼지는 분위기가 반복되면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기자회견을 앞두고 더욱 의미없는 움직임이 하루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95.00원~1,205.00원

    ◇ B은행 차장

    서울환시가 다시 방향성 없는 혼돈의 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예상과 달리 장중 분위기가 전개되는 장세가 4~5영업일간 계속되는 분위기다.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급상으로 보면 확실 상승 분위기를 잡기도 어렵다. 1,200원 아래에서는 저점 인식이 강한 반면, 1,210원대에서는 수출업체들의 상단 인식이 강해 1,205원 위에서는 네고물량을 공격적으로 내놓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이 조심스레 거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95.00~1,205.00원

    ◇ C은행 과장

    최근 1,200원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흐름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발언이라는 정치적인 변수 때문에 간밤에 발표된 경제지표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장중 내내 무거운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정책 내용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로 좁은 레인지에서 수급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95~1,205.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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