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이사 "일드커브 컨트롤 효과 발휘 시작"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의 아마미야 마사요시 이사는 작년 9월 도입한 수익률곡선 제어(일드커브 컨트롤)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11일 아마미야 이사는 한 금융 컨퍼런스 강연에서 "일본은행이 새로운 금융정책 틀을 도입한지 약 3개월이 지났는데 현재까지 시장은 이 틀을 원활히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금융자본 시장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해 마이너스 금리를 포함한 일드커브 컨트롤 정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마미야 이사는 해당 정책이 명시적으로 장단기 금리 전체를 컨트롤한다는 점에서 전례 없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과제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일드커브 컨트롤은 미국에서 실시된 것과 같이 재정 비용을 줄이기 위한 국채 가격 지지 정책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디플레이션 탈피와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라면서도 "장단기 금리를 직접적인 조작 대상으로 하는 이상 재정 (정책) 운영과의 관계가 확대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마미야 이사는 "재정 정책과의 관계로 볼 때 향후 출구가 어려워지는 것 아닌지 우려와 비판이 많다"며 "일본은행은 이 같은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정책 운영의 목적이나 의도를 잘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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