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당국 개입+역외 비드'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당국 정책성 비드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로 상승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5.7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1.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15원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0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장기물에서 정책성 비드가, 단기물에서 부채스와프 물량을 포함한 역외 매수가 나와 상승했다.
연초 들어 수출업체들이 비수기에 접어들어 선물환 매도 물량이 뜸한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에셋스와프 물량과 해외 예금 관련 오퍼에도 역외 비드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자금 데스크를 중심으로 한 '셀 앤 바이(sell and buy)'도 활발한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공격적이진 않고 정책성 비드가 유입될 때를 틈타 역외 비드도 같이 나오고 있다"며 "1~2월 수출업체 비수기라 오퍼가 나오더라도 단기물로는 비드를 댈 만한 레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 유동성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단기자금 운용 시 1~3개월물을 위주로 '셀 앤 바이'가 꾸준하다"며 "당국의 방어선도 있어 보여 장기물은 정책성 비드로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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