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권영선 "자체 예측 모델서 5년만에 첫 금리인상 신호"
  • 일시 : 2017-01-12 08:00:40
  • 노무라 권영선 "자체 예측 모델서 5년만에 첫 금리인상 신호"

    "3분기까지 동결 후 4분기 인하 전망은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무라는 자사의 한국은행 통화정책 예측 모델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 신호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노무라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자사가 만든 '한은 신호지수(NBSI)'의 하위 범주인 'NBSI+'가 0.02를 나타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인상될 경미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의 통화정책 결정 관련 가능성을 월간 단위로 추정해 보여주는 이 모델에서 금리 인상 신호가 나온 것은 201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간을 표본으로 산출되는 이 지수는 '0'을 기준으로 '1'에 가까우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고, '-1'에 가까우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를 갖는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상 신호가 나온 데 대해 "(작년) 12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개선과 주가 상승, 원화 약세가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예측 모델에서는 미약한 금리 인상 신호가 나왔지만 한은이 올해 3분기까지 금리를 동결한 뒤 4분기에 25bp를 인하한다는 종전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까지 'NBSI+'는 강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13일 열리는 1월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한은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종전 2.8%에서 2.5%로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1.9%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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