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트럼프 실망'에 하락…한때 115엔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실망감에 하락했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26엔 내린 115.17엔에 거래 됐다.
이 환율은 장 초반 115엔을 내주고 한때 114.89엔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였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인프라 투자 확대와 감세 등에 언급하지 않자 실망감이 고개를 들면서 달러-엔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외환상품 담당 매니저는 기자회견이 트럼프의 당선인의 경기부양책 관련 명확성을 거의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달러-엔은 여전히 하방 압력에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매수 분위기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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