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옐런 발언 주목…새해 첫 ECB 회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16~20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연설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주 옐런 의장이 미국 경제에 관해 다소 낙관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그가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구체적인 힌트를 줄 것인지 주목된다.
옐런 의장은 오는 18일과 19일에 잇달아 공식 석상에 등장한다. 18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커먼웰스 클럽에서 '통화정책의 목표와 달성 방안'을 주제로 발언한다.
그는 19일 스탠퍼드대 경제정책연구소에서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이행'에 대해 연설한다.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외에도 거취와 정치적인 영향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인지 귀를 기울이고 있다.
옐런 의장을 비판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20일 진행되기 때문이다.
옐런 의장 외에 다른 연준 고위 관계자들도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17일 브루킹스연구소에서 통화 및 재정 정책에 관해 연설한다.
같은 날 연준 3인자로 불리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소매협회 주최 행사에서 '소비자 행태의 발전: 뉴욕 연은의 입장'을 주제로 발언한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7일 새크라멘토 주립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윌리엄스 총재는 오는 19일 솔라노 경제개발협회 연례 오찬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20일에도 경제 전망 행사에서 폐막 연설을 한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18일 '경제적 기회와 포괄적 성장'에 관해 발언한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19일에 공식 발언을 내놓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20일 뉴저지은행협회 행사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주 공식 발언을 하는 연준 고위 관계자 중에서 옐런 의장과 브레이너드 이사, 더들리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투표권자다. 카시카리 총재와 하커 총재는 올해 투표권을 얻었다.
연준은 오는 18일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간한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19일 올해 첫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 말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상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인데다 올해 첫 회의로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16일 런던정경대(LSE)에서 'BOE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이슈'를 주제로 연설한다.
이번 주에는 ECB 외에도 캐나다(18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19일) 중앙은행이 정례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