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트럼프 발언에 올해 최고치로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달러가 너무 비싸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역내 위안화가 올해 최고치로 급등했다.
18일 중국 외환교역센터(CFETS) 홈페이지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6.8441위안으로 올해 최저치(위안화 가치 최고)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도 0.85% 내린 6.7999에 마감했다.
위안화는 달러 강세가 지나치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는 너무 강하다"며 "미국 기업들이 그들(중국)과 경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재스퍼 로 킹인터내셔널퓨처스 수석전략가는 "일부 투자자는 (달러 매도로)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위안화를 포함한 다른 통화 대비 달러의 급락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적대적인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를 일으켰다"며 "많은 투자자가 금이나 다른 통화를 선호하면서 달러를 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로 전략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6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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