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1-18 08:24:1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달러 강세 우려 발언으로 향후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6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4.50원) 대비 14.00원이나 하락한 셈이다.

    외환딜러들은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몰리면서 1,160원대는 지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외환당국이 환율 급락에 따른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서기도 힘들어 1,140원대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58.00~1,17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NDF에서 달러화가 크게 하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달러 강세 우려 발언으로 달러화는 하락 쪽으로 확실하게 방향을 잡았다. 그만큼 트럼프 당선인 임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1,160원대 초반에서 개장해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저점 인식 결제수요와 외환당국의 경계감으로 하루 이틀 정도는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세적인 약세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해 1,140원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58.00원~1,165.00원



    ◇ B은행 과장

    달러화 약세 뚜렷하긴 하지만 결제수요가 몰리면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여 추가로 더 빠지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 1,160원대가 지지 된다면 다시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1,160원대가 깨진다면 1,140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 등 이벤트가 남아있어 일단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도 있다. 1,160원선이 지켜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58.00~1,172.00원



    ◇ C은행 과장

    트럼프 당선인의 달러 강세 우려 발언으로 여러가지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재정 확대 정책에 따른 경제 부양 효과에 의문이 커짐에 따라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 일단 트럼프 당선인이 바라본 달러가 너무 강하다는 인식이 표출된 만큼 외환당국의 움직임에도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달러-원 환율이 15원 이상 빠지면 스무딩에 나서는데 선뜻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시장 예상보다 달러-원 환율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도 본다.

    예상 레인지 1,159~1,186.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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