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회피 완화로 상승폭 제한…9.50원↑
  • 일시 : 2017-01-19 13:52:14
  • <서환> 리스크회피 완화로 상승폭 제한…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완만하게 상승 폭을 좁히고 있다. 일부 롱포지션이 정리됐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된 영향이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보다 9.50원 상승한 1,176.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170원대에서 꾸준히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빠른 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달러 강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리스크 오프(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추가로 자극하지 않으면서 상단이 제한됐다.

    수급상으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롱포지션이 일부 정리됐고 역외도 꾸준히 달러를 매도해 달러-원은 좀처럼 상승 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하단에선 수입업체 결제 물량으로 지지가 되면서 1,17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외환딜러는 "옐런 의장의 발언에 일부 '리스크 온(위험회피 선호)' 재료의 성격이 있어 보인다"며 "결국 거시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뜻이었기 때문에 미국 국채 금리 2년물이나 5년물 구간이 더 오르는 재료였으나, 리스크오프 재료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원, 싱가포르달러-원, 위안-원 등 다른 재정환율과 비교하면 달러-원 환율이 다소 무거운 편"이라며 "달러 강세가 리스크 오프나 단기자금 위축에 대한 결과물이었다면 원화가 이렇게 차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4엔 오른 114.5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내린 1.06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6.6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1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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