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국부펀드 "4Q 물가 크게 부진하면 RBA 금리인하 압력 직면"
  • 일시 : 2017-01-24 11:30:54
  • 濠 국부펀드 "4Q 물가 크게 부진하면 RBA 금리인하 압력 직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의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크게 부진할 경우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 인하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국부펀드인 퀸즐랜드 투자공사(QIC)는 4분기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다면 중앙은행이 오는 2월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해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분기 호주 소비자물가지수는 오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3분기 CPI는 전년 대비 1.3% 올라 시장 예상치인 1.1% 상승을 웃돌았다.

    QIC는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평균 3%에 달할 것으로 본 RBA의 예상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QIC는 RBA의 물가 전망치가 부진했던 3분기 GDP가 발표되기 전에 설정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3분기 호주 GDP는 전분기 대비 0.5% 감소해 5년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늘어 예상치인 2.2% 증가를 밑돌았다.

    QIC는 실제로 4분기 물가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RBA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약하다는 의미여서 중앙은행이 오는 2월에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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