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환당국, 외국 기업 이익 본국이체 제재 안 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외환 당국은 외국계 기업들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본국으로 이체하는 것을 규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다우존스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르면 판공셩(潘功勝) 중국 외환관리국 국장은 전날 요르그 부트케 주중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
판 국장은 작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7%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 경제가 안정되고 탄탄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판 국장은 이어 중국은 여유 있고, 질서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중국 시장이 한층 더 투명한 규범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 국장은 외화관리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안정되고 건강한 외환시장을 유지하고, 국경 간 자금흐름의 위험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중 EU 상공회의소는 중국에서 사업하는 1천600개의 유럽 기업들을 대표하며, 작년 연례 기업실사 결과를 발표하며 중국에서의 외국인 투자 환경이 점차 적대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에만 계속해서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부 외국계 기업들은 인민은행이 은행들에 외국계 기업들의 이익금 본국 송환 때 기업에 대한 좀 더 세부적인 자료를 요구할 것을 지시하는 등 전보다 자금 이체 과정이 엄격해졌다고 전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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