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러화 약세 예상…퍼펙트 스톰 불어닥쳐"<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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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8:49:15
"올해 달러화 약세 예상…퍼펙트 스톰 불어닥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올해 달러화 가치가 내리막을 걸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그간 달러화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오른 데다 미국 정부도 강달러를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4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유니크레디트의 바실레이오스 키오나키스 수석 외환 전략가는 "달러화가 실질 금리의 격차 대비 다소 고평가된 상태"라며 달러화 가치가 현재 수준에서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가 2014년 여름부터 작년 말 사이에 30% 뛰었는데 낙관론이 과도하게 반영된 결과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키오나키스 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한 부양책의 효과를 시장이 오인했다"면서 "정책이 처음 등장했을 때의 시장 반응이 합리적이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도 생산성은 향상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키오나키스 전략가는 "현재 미국의 생산 능력은 최대치이고 노동 시장은 완전 고용에 가까워진 상태"라며 "단기적인 대규모 재정 부양책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실질 금리가 아닌 명목 금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달러화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 새 정부는 달러화 하락을 유도하는 상황"이라며 "향후 몇 년 동안 달러화에 퍼펙트 스톰이 불어닥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키오나키스 전략가는 "엔화 가치가 오를 여지가 있다"면서 "정치적인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호주 달러화와 캐나다 달러화 등 상품 통화의 가치가 뛸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무역 정책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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