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 정책 기대에 리스크온…1.40원↑
  • 일시 : 2017-01-25 09:25:22
  • <서환> 트럼프 정책 기대에 리스크온…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성장 정책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나며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원 상승한 1,167.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이행하는 모습에 글로벌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2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낸데다, 미국이 조기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도 높아지며 리스크온(위험선호 심리)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설 명정을 앞두고 출회되는 네고물량에 눌리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부활 등 공약 이행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면서 소폭 반등했다"며 "네고물량 보다 결제수요 및 저점인식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1월 제조업 PMI가 2015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며 미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했다"며 "다만 설 명절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예상돼 상단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엔 오른 113.8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4달러 내린 1.0729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4.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83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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