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연동에 내림세 지속…0.60원↓
  • 일시 : 2017-01-25 13:40:40
  • <서환> 달러-엔 연동에 내림세 지속…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등 아시아 통화에 연동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0.60원 하락한 1,165.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달러-엔을 포함한 아시아 통화와 연동해 추가 하락했다. 장 초반 달러 강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고, 유로화와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다만,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달러화 하단 지지 재료가 됐다. 호주의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5% 상승하면서 예상치인 1.6% 상승을 밑돈 영향이다.

    수급상으로는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굵직한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급상 공급 우위에 따라 달러화는 장중 1,164.5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이 하락하고 유로도 달러 대비 반등하면서 달러화가 장 초반보다 많이 떨어지긴 했으나 호주달러에 지지됐다"며 "수급상으로 네고 물량이 우위긴 한데 수급보다는 아시아 통화에 연동성이 더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역외는 매수, 역내는 네고성 매도가 우세하나 예상보다 네고 물량이 많진 않아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며 "달러화가 달러-엔과 연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는 한산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엔 내린 113.5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07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6.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6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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