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분기 물가상승률 1.3%로 급등…키위달러 강세
  • 일시 : 2017-01-26 07:54:41
  • 뉴질랜드 4분기 물가상승률 1.3%로 급등…키위달러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뉴질랜드의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4분기 급등한 여파에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가 26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이날 작년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CPI 상승률은 2015년 4분기 사상 최저치인 0.1%를 찍은 뒤 지난해 1~3분기 연속으로 0.4%에 머물렀으나 작년 4분기 들어 급격히 높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1.2% 상승도 웃돌았다.

    뉴질랜드의 물가상승률은 2014년 3분기(1.0%)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물가관리 목표 범위(1~3%)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작년 4분기 CPI 발표 이후 즉각 강세로 전환했다.

    이 환율은 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0033달러(0.45%) 오른 0.7308달러에 거래됐다.

    이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미국 달러 대비 뉴질랜드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WSJ은 작년 4분기 CPI는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관측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은 주택 관련 가격이 전년대비 3.3% 올랐다면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경우 해당 가격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4분기 CPI는 전분기대비로는 0.4% 올라 시장 예상치(0.3% 상승)를 역시 웃돌았다.

    RBNZ는 저물가 현상이 지속하자 2015년에는 4번, 2016년에는 3번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RBNZ의 현재 기준금리는 연 1.75%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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