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보호무역주의 가속화 수출회복에 걸림돌"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정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수출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정부는 26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최근 수출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작년 연말에 이어 1월에도 큰 폭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회복 흐름이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의 증가세가 월말까지 지속하면 2014년 4월 이후 33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설 연휴 등으로 잔여조업일이 부족한 만큼 최종 증가율은 현재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 가속화 우려 등이 향후 수출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수출회복 모멘텀 강화를 위한 수출구조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 신정부와 호혜적 경협관계를 조속히 수립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와 민관협력을 통한 비관세장벽ㆍ수입규제 대응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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