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저가매수에 낙폭 축소…7.3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중후반에서 유입된 매수 물량에 낙폭을 조금 줄였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7.30원 내린 1,158.70원에 거래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성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달러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고려해, 개장 이후 1,160원대 초반에서는 대기중인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왔다.
은행권의 롱스톱도 있었고, 역외시장참가자들 역시 매도쪽에 우위를 뒀다.
1,156.00원까지 밀리면서 다소 매도세가 과하다는 인식에 따라 저가매수와 함께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도 유입됐다. 역외투자자도 재차 매수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이 113엔대를 지켜내면서 달러화도 1,150원대 중반에서 더 이상 밀리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천억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하는 등 뉴욕시장에 이어 증시에서는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56.00~1,162.0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작부터 많이 팔아 굉장히 무겁게 흘렀다"며 "과매도 구간에 들어가면서 저가 매수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네고나 결제 등 수급은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달러 강세가 되돌려지면서 롱스톱이 장초반에 일었다"며 "아래는 결제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어제처럼 네고와 결제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전일 대비 4.60원 내린 1,161.40원에 개장했다.
개장가를 고점으로 달러-원 환율은 지속 내렸다. 네고물량과 롱스톱 영향을 받아 1,156.00원까지 밀렸다.
이후 달러-엔 환율 등에 연동하면서 1,157원대에서 등락하다가 1,158원대로 소폭 올랐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00억원 어치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19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6엔 오른 113.3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오른 1.07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1.89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73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