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설 연휴 전 에셋 물량에 하락
  • 일시 : 2017-01-26 16:00:34
  • FX스와프, 설 연휴 전 에셋 물량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설 연휴 전 에셋스와프 물량 처리 영향으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6.2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내린 -1.7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6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2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연휴를 앞둔 에셋스와프 물량과 포지션 정리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선물환 매도에 무게가 실렸다.

    월말을 맞아 하루물 등 초단기물 위주로 '바이 앤 셀(buy and sell)' 물량이 가중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3원까지 내려서면서 1~3개월물을 포함한 단기물 하락 요인이 됐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56.00원까지 내려서는 등 낙폭이 컸던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거래는 많지 않았는데 자금 맞추느라 단기물에서 하락하다 보니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며 "특히 3개월물에서 거래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이고 연휴 전이라 포지션 정리도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선물환 매도가 나왔고 비드가 매우 약했다"며 "달러-원 환율 하락에도 연동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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