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BOJ 국채매입 확대에 115엔대 상승
  • 일시 : 2017-01-27 15:14:31
  • <도쿄환시> 달러-엔, BOJ 국채매입 확대에 115엔대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달러-엔이 일본은행(BOJ)의 국채매입 확대 조치에 힘입어 상승했다.

    27일 오후 3시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51엔 오른 114.98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115.17엔까지 올랐다.

    유로-달러는 0.0004달러 내린 1.0671달러를 나타냈고 유로-엔은 0.49엔 오른 122.69엔에 움직였다.

    달러-엔은 이날 새벽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오전부터 오름세를 탔다.

    BOJ가 국채매입 규모를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BOJ는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잔존만기가 5~10년인 일본 국채(JGB)를 4천500억엔어치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 매입인 지난 23일의 4천100억엔보다 400억엔 증가한 금액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BOJ의 국채매입 확대 조치가 일본 정책당국이 출구전략을 구사할 뜻이 없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보낸 것으로 해석했다.

    BOJ의 국채매입 확대로 일본의 시중금리가 떨어지면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 확대 이슈가 다시 부상해 결과적으로 달러-엔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이타메 닷컴의 간다 다쿠야 애널리스트는 "일본은행의 국채매입 확대는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시장에 '서프라이즈'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향후 미국의 시장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달러를 매수하고 엔화를 파는 전략이 가장 유용하다고 전망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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