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178.00/ 1,179.00원…19.55원↑
  • 일시 : 2017-01-28 07:03:33
  • NDF, 1,178.00/ 1,179.00원…19.55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이 설 연휴로 휴장인 가운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일본은행(BOJ)의 국채매입 확대 조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지속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8.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26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9.20원) 대비 19.55원 오른 셈이다.

    지난 27일 뉴욕시장 NDF 최종 호가(1,171.10원)와 비교해서는 7.40원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2.50~1,180.5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26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3.60엔에서 115.11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97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아시아시장에서 일본은행(BOJ)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잔존만기가 5~10년인 일본 국채(JGB)를 4천500억 엔어치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전 매입 규모인 지난 23일의 4천100억 엔보다 400억엔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BOJ가 양적완화(QE)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뜻이 없다는 메시지로 해석됐고, 미국과 일본간 통화정책 다이버전스가 부각됐다.

    뉴욕 시장에서 달러화는 기대에 못 미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탓에 상승 탄력이 둔화했다.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연율 1.9%(계절 조정치)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2.2%를 밑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약 한 시간 동안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국경장벽 비용 부담과 관련한 공개적인 발언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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