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Fed·BOJ 올해 첫 정책회의 주목
  • 일시 : 2017-01-31 07:12:01
  • <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Fed·BOJ 올해 첫 정책회의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1월31일~2월3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FOMC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올해 첫 회의를 연다.

    연준이 작년 12월 회의에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인지 주목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열리지 않고 직전 회의에서 금리를 올린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FOMC 투표권자가 바뀌고 경기 회복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어 정책 성명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날 것인지 이목을 모은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책회의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열리는 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투표권을 반납했다.

    투표권을 얻은 에번스 총재는 오는 3일 프레리 스테이트 칼리지에서 현재 경제 상황과 관련해 연설한다.

    BOJ는 31일에 이틀 동안 열린 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3개월마다 나오는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인지 시장은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일 BOJ는 지난해 12월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3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의 합동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한다. 그는 또 오는 2일 슬로베니아 중앙은행과의 합동 콘퍼런스에서 연설한다.

    이번 주에는 Fed와 BOJ 외에도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과 체코중앙은행이 2일에, 러시아중앙은행은 3일에 각각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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