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가 1,200달러 돌파…트럼프發 안전선호 확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금 현물 가격이 트럼프 정책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확대로 심리적 저항선인 1,200달러를 돌파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31일 아시아 거래에서 런던 금 현물 가격은 한때 트로이온스당 5.92달러 오른 1,201.29달러를 기록했다.
OM파이낸셜은 네덜란드 총선과 프랑스 대선 등 유럽 정치 변수가 있는 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금값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무슬림 7개국 국민의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미국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가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한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해임했다는 소식에 금값이 상승세를 탔다고 전했다.
환시에서도 안전통화로 인식되는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4엔(0.21%) 하락한 113.47엔을 기록 중이다.
위험 자산인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와 한국 코스피 지수가 각각 1.48%, 0.52% 호주 올오디너리즈 지수는 0.69% 하락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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