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국제금융 외길' 김익주 전 국제금융센터 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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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김익주 전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향년 57세로 1일 별세했다.
김익주 원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혜안을 가진 국제금융통으로 정평이 나있는 관료였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행정고시 26회로 수석 합격하며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전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을 거쳐 외환제도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을 지낸 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국제금융국장을 맡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본유출입 대응과 정책 수립에 주로 기여했다. 기재부 내에서 2009년 닮고싶은 상사로 뽑힐 정도로 선후배의 신망이 두터웠다.
김 전 원장은 기재부 무역협정국대책본부장에 이어 지난 2013년에 국제금융센터 원장으로 임명됐다. 국금센터 원장 시절에도 "시장앞에서는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원장 임기를 마친 후에는 한국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김 전 원장은 간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3일 오후 1시30분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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