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연준, 올해 두 번 금리 인상…강달러 재개될 것"
  • 일시 : 2017-02-02 14:46:11
  • 씨티그룹 "연준, 올해 두 번 금리 인상…강달러 재개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씨티그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올해 금리를 두 번에 걸쳐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앤드루 홀렌호스트 미국 금리 전략가는 1일(미국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오는 6월과 12월에 기준금리를 25bp씩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달러화 상승세가 잦아들었지만 강세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다만, 홀렌호스트 전략가는 미국 정부의 재정 부양책이 이르면 올해 안에 이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경제 지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최근 달러화도 하락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세 번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에 점도표(dot plot)를 통해 2017년에 금리를 세 차례 올릴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홀렌호스트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를 세 번 올리더라도 3월에 인상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며 임금과 물가의 상승 추세가 더 가파르다는 증거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적 완화 정책으로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8천500억 달러에서 4조5천억 달러 규모로 늘었다며 대차대조표 축소에 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지만 이날 나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성명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홀렌호스트 전략가는 기준금리가 1.0~1.5% 수준일 때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한 바 있다면서 점도표를 고려하면 축소에 적합한 시점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