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日국채 매입실망ㆍ엔화 연동…0.30원↓
  • 일시 : 2017-02-03 11:32:34
  • <서환-오전> 日국채 매입실망ㆍ엔화 연동…0.3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일본 중앙은행(BOJ)의 국채매입 발표 규모에 다소 실망하며 하락한 달러-엔에 연동하고 있다. 달러화는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낙폭을 만회하면서 1,140원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4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1,146.50원에 거래됐다.

    1,144원대로 개장한 달러화는 1,148원대까지 완만하게 올랐다가 BOJ의 국채매입 발표되고, 달러-엔 환율 하락에 연동하면서 일시적으로 1,144.20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는 완만하게 낙폭을 줄이면서 1,145~1,146원대를 등락하고 있다.

    이날 BOJ는 국채 매입 오퍼레이션에서 '5년 초과 10년이하' 국채를 4천500억 엔어치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애초 매입 예정액보다 400억엔 늘었지만, 시장에서는 국채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왔다.

    달러-엔 환율은 113.13엔으로 순간 위로 튀었지만, 112.50엔으로 빠르게 하락했다.

    환시에서 거래량은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에 대한 관망세 등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44.00~1,150.0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BOJ 국채 매입 실망감에 따른 달러-엔에 연동하고 있다"며 "수출업체의 결제 수요는 조금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전반적으로 시장은 무겁고 차트는 꺾인 분위기다"며 "미국 비농업 지표가 있어서 포지션을 과하게 가져가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급하게 내려서 인지 1,145원대 아래에서 막히고 있다"며 "레벨 부담이 있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을 반영해 전일 대비 2.00원 하락한 1,144.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NDF에서 1,130원대에 진입했던 레벨 부담 등으로 장초반 달러화는 완만하게 올랐다.

    BOJ의 국채매입 발표시에는 달러-엔 환율에 연동해 1,148.3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재차 1,144.20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결제수요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1,146원~1,147원대로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6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4엔 내린 112.6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07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0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8.06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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